우연히 알게된 클레츠~

오지현

우연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맞춤제작 클레츠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. 아무래도 집에서 거리가 있어서 방문할까 말까 고민만 백번하다 찾아가게 되었어요. 제 결론은 괜히 고민했다였어요~20대 때는 높은 굽, 비교적 저렴한 기성화를 신어도 젊어서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었는데 이제 30대가 되니 다리도 아프고 발에도 무리가 가더라구요. 225사이즈에 비해서 발볼이 넓은편이라 뭘 신어도 불편했었는데요. 클레츠 방문하고 그 불편함이 싹 사라졌어요. 너무 로맨틱하고 제 취향저격이었던 쇼룸~ 거기에 전시되어 있는 구두들 다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~ 저는 다양하게 신어보고 쉘 시리즈 뮬과 아키즈  펌프스를 선택했어요~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결정장애인 저와 함께 고민해주시고 또 세세하게 신경써 주시면서 사이즈 측정해주셔서 감사했어요~ 이런 서비스 하나하나에 감동받고 돌아갔어요. 택배 주소가 잘못되는 소소한 사건도 있어서  핑크핑크한 상자를 받는 순간 더 행복했던~^^ 신어보니 신데렐라가 된 느낌이었네요~ 그만큼 제 발에 딱 맞아서요~ 불편함 하나없이 굽이 있어도 편하고 또 예뻤어요! 올 여름 저와 함께해 줄 인생 신발이 되어줄 클레츠! 가을도 벌써 기대됩니다!